발행일자 : 2023년 3월 1일 광고문의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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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라사랑 독도, 일본의 무모한 탐욕에 적극 대응해야
작성자 kookbangco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외치면서도 잘 알지 못하는 우리 땅 독도!

그 아쉬움에 40년 이상 해양학을 연구한 해양학자 김기태 박사가 들려주는

독도 이야기를 듣기 위해 기자는 경기도 곤지암에 위치한 <해동자연생태연구소>를 찾았다.

어찌 된 일인지 오랫동안 잠잠했다싶더니 일본은 해가 바뀌기가 무섭게 또 시비를 걸어오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일본은 독도뿐 아니라 러시아와 중국에도 똑같은 외교 행패를 부리고 있다며 강한 반발의 소리와 함께 적극적인 대응방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기태 박사는, 정책적인 해당 부처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TF팀 구성 운영도 중요하며, 학계 전문연구진들의 상설운영체인 <독도해양연구소> 의 설립 필요성 지적과 대국민 홍보관 설치, 고 생의 교재개발, 교과서 게재 강화, 독도 해설서의 해외보급 등에 정부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촉구했다.

 

Q- 박사님의 애국 나라사랑 독도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해동자연생태연구소(소장 김기태)>는 언제 설립되었나요.

해동자연생태연구소는 20103월에 설립되었으며 이 연구소 안에 독도연구 분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Q- ‘독도를 사랑하는 해양학자 김기태 박사님의 40년 발자취는 너무도 놀라운데, 세계학회 참여와 논문 발표, 수많은 저서 등을 통해 가장 주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이 있다면 -.

우리나라처럼 3면이 바다인 반도 국가에서는 해양강국이 되어야 나라가 부강해 지는 것입니다. 신라시대의 장보고의 해양무역 활동이나 영국의 해양진출은 나라를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바다에는 무한한 자원이 있고 잠재력이 있습니다. 자연 환경적으로 독도는 심해의 해령이 일부 바다 위로 돌출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지상에 나타난 육상은 대단히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고 해저는 해양 박물관을 방불하게 할 만큼 지사학적 유의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독도의 해안선은 4km 정도로 짧지만 굴곡이 심한 리아스식 연안을 이루고 있습니다. 연안의 바닷물은 천혜의 청정수역으로서 천연기념물인 대황을 비롯하여 다양한 해조류가 자생하고 있으며, 이들은 연안 해역에서 해중림을 이루어 바다 속 자연생태계의 아름다움을 장관으로 연출하고 있습니다. 해조류는 청정수역의 해산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또한 다양한 어류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독도의 육상은 온화한 해양성 기후에 잠겨있으며, 암석부분을 제외하고는 여름철에 초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독도에 대한 해양학적 기초과학의 연구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사항입니다. 지금까지 연구되어진 학술지의 논문을 50년 전, 아니 20년 전에만 발표되었다고 해도 논문의 진가는 배가 될 것입니다. 독도의 해양학적 또는 기초과학적 연구는 독도를 지키는 가장 좋은 지킴이가 될 것입니다. 독도 근해의 수문학적 조사연구가 필요하며 대량의 논문을 생산해 낼 수 있는 길이기도 한데, 수백억, 수천억의 예산을 사용하여 철통같은 요새를 구축한다 해도 국제적인 인식면에서는 국제학술지에 독도의 고유한 해양학적 성격을 잘 표현하는 논문만큼 효과적이지는 못한데, 이러한 논문은 세월이 지날수록 진가를 발휘하는 법입니다.”

 

Q- 독도를 사랑하는 애국 학자로서 그동안 일본과의 대응은 어떻게 하셨나요? 그리고 그럴 때 일본의 주장은 어떠했습니까?

“199811월 신한일 어업협정의 체결로 독도해역을 중간수역으로 정한 것이나, 대화퇴어장을 일본에게 공동 해역으로 내준 것은 크게 양보한 것입니다. 그 후로 일본은 독도에 대한 탐욕을 시시때때로 증가시켜오고 있습니다. 독도의 중요성을 책과 칼럼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심층해수의 개발을 선도해 왔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심층해수를 중요한 자원으로 여기고 있는 현실입니다. 일본은 2000년 이후에 독도 인근 해역에서 여러 차례 수온, 염도, 용존 산소량, 영양염류 등의 수문학적 파라미터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008년에도 일본은 해저 자원 개발을 유의성 있는 전 해역의 영토 내에서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가운데는 독도 인근 해역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 해역은 막대한 에너지원인 메탄 하이드레이트가 6억 톤 정도 매장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30여 년간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양이라고 합니다. 이 물질은 메탄이 주성분인 천연가스가 물 분자와 함께 얼어있는 결정체로 성질은 차갑지만 가연성이 강합니다. 일본은 독도해역에 메탄 하이드레이트가 대량 매장되어 있기 때문에 자원확보의 차원에서 독도에 집착하는 면도 있어 보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일본은 독도가 한국영토임을 알면서도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떼를 쓰고 있는 것이 아닌가도 생각됩니다. 또 한 일본이 독도에 집착하는 이유는 독도를 양보하면 러시아가 차지하고 있는 에토로프 섬을 비롯한 북방 4개의 섬 들을 되찾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과는 센카쿠제도에 대한 영유권 문제에도 커다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이 발달 된 일본은 이러한 것을 어느 나라보다도 더욱 절실히 받아들이고 있으며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앞서 나가고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선린우호의 기본적인 인간성을 저버리고 해양자원이나 영토권을 침탈하려는 것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다 같이 공생 공략하고 평화롭게 사는 보편타당한 인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Q- 우리 국민들의 독도 사랑 애국 자세는 어떠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일본이 초중등 학교에서 다케시마는 일본 땅이라고 교육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체계적으로 초고등 학교에서 독도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등 학교의 독도 교과서를 제작하여 국토 관()을 고취 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2008714일에 일본 문부성은 사회과목 교과서의 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영유권을 공식적으로 명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인 15일에 적용일시는 2012년에서 2009년으로 앞당겨 시행하겠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독도 주권을 훼손하는 심각한 도전이며, 이에 항의하여 권철현 주일 대사가 일시 귀국을 하고, 한승수 총리가 독도를 방문하여 일본의 부적절한 야욕을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양국 간의 갈등과 긴장의 분위기가 조성됐습니다. 이렇듯 일본은 우리 국민의 분노를 촉발시키는 독도의 영토권을 분쟁화 시키려는 근원적인 획책을 꾀하고 있으며, 우리는 일본이 끊임없이 주장하는 영유권 갈등에 많이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럴 때마다 영향력이 있는 인사나 정치인들은 독도를 방문하여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외치지만 메아리 소리만 맴돌다 사라집니다.

독도해역에 대한 연구비가 획기적으로 지원된다면 여러 분야의 교수분이나 전문가들이 수주하려고 노력할 것이고, 정치하는 사람 중에서 독도에 대한 탁월한 견해와 능력을 발휘한다면, 독도에 대한 중요성이 현실성 있게 활성화될 것입니다. 독도연구로 명성을 지닌 학자를 지원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외골수적인 젊은 학자들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고, 나라에서 운영하는 국책 연구소보다는 착실하게 국제적인 연구실적을 낼 수 있는 국립이 아닌 특성화된 지방 대학의 부속 해양연구소의 육성이 적절하다고 봅니다. 어떻든 독도연구에는 학문적 엘리트가 필요합니다. 힘이 있는 사람은 힘을 내세우지 않으며, 정통한 사람은 자신이 정통하다고 하지 않듯이 독도에 대한 장인 기질의 해양 과학자를 양성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인생을 걸고 매진하는 해양 과학자가 국력 신장에 기여토록 하는 실효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일본에 대해서는, 우리는 독도에 대한 투철한 영토의식이 분명하고, 실효적 지배는 더욱 확실하게 전 세계에 선포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신속한 정보 체계를 갖추고 있는 현실에서 영토 확장의 획책은 무모하다는 것을 조속히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Q- 그동안 우리 정부의 대응방안은 어떤 것이었나요? 그리고 이 부분 전문학자로서의 견해는?

우리 정부는 일본의 독도 탐욕에 대해서 잘 대응하고 있으나 해양학 분야로 본다면 연구업적이 아주 미흡합니다. 상설 독도 해양연구소를 설립하여 끊임없이 연구활동을 해야 합니다. 또한 독도 임해연구소가 있어야 합니다. 독도는 이미 삼국시대부터 우리나라의 땅으로 편입된 국토입니다. 그러나 일본은 20082월부터 끈질기게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어 적절한 대웅이 불가피합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독도에 대한 우리 민족의 끊임없는 사랑은 활기차게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독도는 1904년 러일 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하고 1905년 일본은 독도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일본 땅으로 편입했고, 1905년 광무 9년에는 을사늑약의 체결로 한반도 전체가 일본의 속국으로 전락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역적이 바로 을사오적(이지용이근택박제순이완용권중현)으로, 이러한 치명적인 침략을 받아 오늘날까지도 대한민국이 지구상에서 유일한 분단국으로 아픔을 지니는 것입니다. 현재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어 생길 수 있는 자연파괴를 막아야 하며 독도 수역에 대한 해양 동식물의 생태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사 연구하는 것은 국력을 기르는 기본이며, 일본과의 독도 영유권 분쟁을 불식시키는 노력이 될 것입니다. 현재 우리가 일본을 극복하는 데는 정신적인 무장과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사고(思考)에 근거하여 우호선린 관계를 확립해 나가아 합니다. 과거의 모든 문제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으로 우호선린의 새로운 장을 여는 지혜와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Q- 재미(在美) 월남전참전자회 이명재 중서부총괄본부장께서는 미국 거주 교민들은 독도 문제에 대해 너무도 모르며 잊혀 져 가는듯한 생각이 들어 안타까우며 대국민 홍보가 절실하다고 며칠 전 지적해 오셨습니다. 대국민 홍보 방안에 대한 의견은?

독도의 바다 자연과 일본5월에 출판될 예정입니다. 널리 배포되어 독도에 대한 의식과 지식이 함양되어 국토를 지키는 일에 유용한 자료로 쓰였으면 합니다. 여기에는 독도에 대한 많은 정보가 들어 있으며 일본을 이해할 수 있는 역사적 사실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Q- 끝으로 강조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독도연구에 올인 하는 교수나 학자들에게 연구를 심화시킬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연구를 위해서는 독도 입도의 용이성이 필요하며 연구 활동을 지원하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것이 일본의 무모한 탐욕에 대응하는 중요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세계적으로 해양과학을 연구하는 기관은 광범위하며 해양기관과 대학의 해양연구소는 전 세계에 2000여 곳으로 학문적 교류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국제적인 흐름을 간과하고 독도와 동해연구에 대한 논문을 자연스럽게 배포하면서 세월의 흐름 속에 연구 역량이 쌓이게 하는 것이 국위선양일 뿐만 아니라 독도를 확고하게 지키는 중요한 방법이 될 것을 명심하고 관계기관이나 정부에서 깊이 보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바쁘신 시간에 나라 사랑 독도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들을 독자들이 알기 쉽게 밝혀주셨음에 감사를 드리며, 말씀을 정리하여 전국 독자들에게 신속이 전달하겠습니다.





< 인터뷰 구교득 기자 >

 





김기태 박사 프로필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으로 이학사와 이학석사를 취득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박사 과정을 수료한 후 프랑스 엑스-마르세이유 대학교에서 해양생물학으로 이학국가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영남대학교 교수, 프랑스의 국립과학연구원(CNRS) 연구교수, 미국의 올드 도미니언 대학교와 중국의 남개대학교 교환교수를 거치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해양 생태학적 조사와 연구를 하였다.

동해 남부 해역의 연구로 경상북도 문화상(1992)을 수상하였고 국제해양학술지(Marine Nature)를 창간하였으며 현재는 해동자연생태연구소 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독도와 동해연구, 독도-바다 자연과 지리적 중요성, 지중해안의 에땅 드 베르 연구,Ⅱ」, 동해 남부 해역의 연구, 해양 생산과 오염, 해양생물학, 세계의 바다와 해양생물, 내수 및 하구 생태학, 건강과 바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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