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자 : 2022년 7월 1일 광고문의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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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내 최초 보령시 거주 참전국가유공자 ‘묘역’ 준공
작성자 kookbangco



지방자치 단체 재정 최초 조성

봉안당부부단 480 1,008



국내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충남 보령시 성주면에 봉안당부부단이 조성된 1,008기 규모의 참전국가유공자 묘역이 준공되어 전우세계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9일 보령시 성주면 시립모란공원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김한태이영우 충남도의회의원, 홍경화 충남서부보훈지청장, 강건식 보령시보훈단체협의회장, 보훈단체장과 전우회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 국가유공자 묘역 준공식을 갖고 참전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영예로운 삶의 지원을 다짐했다.

이날 개원된 참전 국가유공자 묘역은 건국 이래 최초 기초자치단체의 재정으로 조성한 묘역으로, 보령시 거주 참전 국가유공자들이 영면할 경우 국립임실호국원이 포화상태에 이르러서 충북괴산호국원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고향에서 평안히 영면할 수 있도록 봉안당부부단을 조성한 것이다. 이로 인해 보령시는 참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모두 애국애민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

조성된 묘역은 20208월 사유지였던 현 부지를 선정하고 약 4개월간 토지 소유자와의 협의를 거쳐 지난해 1월 토지를 교환했으며, 이후 공동묘지 및 자연장지 도시계획 실시인가, 문화재 자료조사를 완료한 후 202184일 착공하여 128일 준공된 것으로, 총 사업비 45천만원(도비 2억원, 시비 25천만원)으로 연면적 3,200m²에 부부단 480(960), 개인단 48기 등 총 1,008기 규모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기념사에서 보령시 보훈가족의 오랜 숙원이었던 참전유공자 묘역이 간절한 염원과 기대 속에서 준공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강건식 보령시 보훈단체협의회장과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을 존경하고 극진한 예우를 하는 것은 매우 당연한 것이며, 숭고한 뜻을 담은 묘역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참전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영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625와 월남참전 국가유공자분들은 자유 우방국이 위기에 처했을 때 헌신과 희생을 다함으로써 나라가 안정되고 현재 세계경제 강국을 이룩하는데 선봉적 역할을 헸던 분들로 감사와, 고향에서 영면할 수 있는 묘역조성이 됨을 축하드리며 참전 국가유공자분들의 유지를 받들고 돕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건식 보령시 보훈단체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참전 국가유공자 묘역조성과 준공식을 갖게 해준 김동일 보령시장께 감사를 드리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 고생한 백만호 전 월남전참전 보령시지회장, 최종철 묘역조성추진위원장, 고준웅 보령시 복지기획팀장, 김영숙 주무관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강건식 보령시 보훈단체협의회장은 묘역조성에 노력한 보령시청 고준웅 팀장, 김영숙 주무관, 월남전참전자회 송명호장주환 회원 등 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보령시에는 현재 625전쟁 참전용사 207, 월남전참전용사 420명 등 총 627명이 생존해 고령임에도 애국열정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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